P.E.K.K.A(클래시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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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무거운 갑옷을 입어 움직임이 느린 근접 전사입니다. 휘두르는 건 느리지만 파괴력은 엄청납니다.
A heavily armored, slow melee fighter. Swings from the hip, but packs a huge punch.
높은 체력과 높은 한 방 피해량으로 무장한 클래시 로얄의 브루저형 유닛이자, 클래시 오브 클랜의 유닛 P.E.K.K.A다.
2. 레벨별 스탯[편집]
3. 성능[편집]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격력과 체력이 엄청나게 높다. 체력은 모든 유닛들 중 5위,[1] 피해량은 모든 유닛들 중 2위이다.[2]
초창기 카드이기 때문에 특수 능력이 없지만 오로지 깡스탯 하나만으로 온갖 능력들을 가진 카드들이 출시된 현재까지도 평가가 좋은 고성능 딜탱 카드라서 완벽한 대체제가 없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그나마 페카를 대신할 수 있는 카드는 미니 P.E.K.K.A와 메가 나이트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니 P.E.K.K.A는 공격력이 페카와 거의 차이가 없고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체력이 훨씬 낮으며, 메가 나이트는 광역 공격을 하고 체력이 페카보다 높지만 한 방 공격력이 페카보다 낮아 체력이 높은 단일 유닛을 쉽게 처리하지 못한다.
페카는 자이언트나 골렘처럼 킹 타워 뒤에 탱커를 놓은 다음 뒤에 딜러를 배치해 강력한 조합을 갖추어 게임을 터뜨리는 전술 측면보다는 컨트롤 덱에서 역공 측면으로 크게 활약한다. 카드 특성상 그냥 공격을 하러 가면 어그로가 잘 끌려 쉽게 막히기 때문에 페카로 상대의 공격을 먼저 방어한 뒤 페카 뒤에 딜러들을 추가해 칼 역공을 하러 가거나 반대편 라인으로 기습하면 상대에게 알고도 못 막는 역공을 선사할 수 있다.[3] 상대방은 공격에 먼저 엘릭서를 썼으므로 엘릭서가 없는데다가 기껏 공격을 간 것이 페카에게 다 막히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며, 페카를 방어하기 위해 엘릭서를 써도 상대가 마법을 써서 방어 유닛을 제거하거나 페카가 직접 방어 유닛을 제거하면 방어 유닛을 또 보내야 하고 상대는 페카의 방어에 정신을 쏟게 되는데, 이럴 때 반대쪽 라인 기습 각이 잘 나온다.[4] 한방에 게임을 터뜨려야 하는 자이언트/골렘/삼총사 덱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과장 좀 보태면 빅덱의 카운터 유닛이라고 봐도 될 정도.
상대방의 덱에 페카로 막을 카드가 없는 경우(자이언트, 골렘 등 탱커 유닛이나 삼총사, 호그 라이더 등 중형 유닛 위주의 덱이 아닌 경우) 페카는 수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주로 저코스트 위니 덱과 공중 덱이 이에 해당하며, 대표적으로 공중 유닛 위주라 페카로 수비할 수 없는 라바 하운드 덱, 중형 유닛이라고는 기사밖에 없고 낮은 코스트를 활용해 끊임없이 상대방을 압박하는 고블린 통 덱이 페카 덱의 카운터 덱으로 꼽힌다. 보통 라바 하운드 덱의 경우 최소한의 지상군 방어책으로 지상 물량 유닛과 해골 무덤을 넣는데다가 공중 유닛으로 페카를 막고[5] 고블린 통 덱의 경우 고블린 갱, 아이스 스피릿 등을 빠르게 순환시키며 막기에 페카로 공격을 가는 것도 어지간하면 통하지 않는다.[6]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는 보통 페카는 패에 고이 모셔두게 된다.
3.1. 장단점[편집]
4. 변천사[편집]
클래시 로얄 극초창기에는 페카가 8코스트인 대신 1레벨 기준 체력이 3000으로 당시 2000대 후반이던 골렘의 체력보다 높았다. 이후 밸런스 패치로 코스트가 7로 감소하면서 체력이 낮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체력이 높은 유닛이다.
그 당시에는 페카가 순수 탱커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2016년 2월 후반부터는 페카에 쌍프린스가 들어간 덱이 최상위권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3월 23일 패치로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가 너프를 먹고 나서는 탱커 치고는 단점이 많기 때문에 끽해봐야 중위권에서나 쓰이지 상위권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 때문인지 짜잘한 패치를 조금씩 받기는 했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2017년 2월 13일 패치로 배치 시간이 줄어드는, 페카에게는 운명과도 같은 패치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 패치로 인해 페카는 메인 탱커의 위치에서 벗어나 수비 및 역공형 탱커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엘릭서 부담 등으로 인해 순환덱에서 딜탱으로 쓰이고 있다.
2017년 5~6월에는 골렘 덱과 삼총사 덱이 많아지자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페카가 들어간 덱이 많아지면서 도전 메타에서도 상당히 많이 보이게 되었다. 특히 배틀 램이나 무덤과 많이 조합하게 된다. 무덤의 경우 무덤 자체가 엘릭서 이득을 본 뒤 공격하는 형식이라서 역공에 최적화된 페카와 궁합이 잘 맞고, 무독 덱이 상성상 불리한 골번 덱과 삼총사 덱을 페카가 쉽게 카운터치기 때문이다.
11월까지도 페카 메타는 계속되고 있다. 모든 카드가 만렙인 최상위권에서는 채용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레벨이 맞춰져 있는 도전과 토너먼트에서는 메타의 주력 유닛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메리트로 인해 하루도 놓치지 않고 15%와 25% 사이의 채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신의 덱이 자이언트, 골렘 등 지상 빅덱이라면 꼭 페카 대비책을 세워두자.
2017년 12월에도 페카 덱의 카운터급 덱인 고블린 통 덱이 하향되면서 더욱 쓰기 편해졌다.
2018년 2월 패치로 인해 다크 프린스의 상향으로 쌍프린스 덱이 많아져서 이들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게다가 기사의 체력이 낮아져 토너먼트 기준으로 2방이면 기사가 죽게 되자 더 이상 기사에게 쩔쩔맬 정도는 아니게 되었다.
2018년 3월 후반~6월 메타로는 쌍프린스의 인기가 어느정도 식긴 했지만 여전히 빅덱이 많이 등장하기에 건재하다.
2018년 9월 페틀램 덱과 페광독 덱은 각각 상위 200명 기준 채용률 1등과 11등이라는 매우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페틀램 덱은 배틀 램, 도둑, 로얄 고스트와의 조합으로 기존의 페카 덱보다 더 공격적으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으며, 페광독 덱은 순환이 느리지만 광부, 도둑, 로얄 고스트, 독 마법으로 짤짤이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2018년 10월 말에도 페틀램 덱은 여전히 1티어 덱 중 하나이며, 몇몇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페카 덱이나 변종 덱을 쓰기도 하는 추세이다. 페카 덱 입장에서 막기 힘든 덱은 라바 하운드 덱 정도가 있다.
훨씬 전부터 메타에서 버티고 있던 카드지만 11월 너프를 피해갔다. 그 대신 페카 덱에 많이 채용되는 로얄 고스트와 마법 아처가 너프를 먹었다. 페카가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분야는 방어 정도밖에 없고, 공격 면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닛이라 페카 덱의 구성원들을 대신 너프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너프를 피한 것 때문에 11월 초반/중순에도 페카 메타는 계속되고 있다. 페카 덱에서 쓰이는 서브 딜러/방어용 유닛인 로얄 고스트가 아예 못쓸 수준으로 너프를 먹은 것도 아니고, 페카 자체는 너프를 피해갔으며, 일렉트로 드래곤이라는 강력한 방어용 원딜러가 출시된 덕에 방어력이 더 높아져 탱커 + 딜러 컨셉의 덱들은 페카 덱을 상대하기가 더 힘들어졌다. 7월 쯤부터 보이기 시작한 페틀램 덱의 서브 카드가 일렉트로 마법사 외에는 바뀌지도 않은 것은 덤.[20]
12월 너프로 일렉트로 드래곤의 가치가 낮아지자 페틀램 덱은 다시 일렉트로 마법사가 들어간 형태로 돌아갔다. 1티어 덱인 것은 여전하며, 이로써 페틀램 덱은 무려 3~4개월 동안 1티어라는 지키기 힘든 자리를 구성원들이 너프를 먹어도 지켜낸 클래시 로얄 역사상에서도 손꼽히는 장수만세 덱이 되었다.
12월 후반기 기준 페카는 여전히 자주 보이는 편이지만 최상위권 랭크전에서는 프린스 + 광부 + 박격포 덱의 강세로 인해 그 기가 많이 눌려 최상위권의 사용자 수가 조금 줄었다. 그래도 그랜드 도전에서는 삼총사를 카운터치기 위해서라도 쓰이고 있다.
2019년 2월에 삼총사가 너프를 먹으면서 페틀램 덱이 날뛰자 페카를 너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이전에도 채용률이 높았지만 너프 여론이 잘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코스트 대비 공격 능력이 낮으며, 아무리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7코스트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블린 통 덱, 라바 하운드 덱 등 페카로 카운터치기 힘든 덱의 경우 페카를 아예 꺼낼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주로 페카보다 배틀 램이 더 주목을 받았는데,[21] 배틀 램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여전히 날뛰자 너프 여론이 페카로 옮겨간 것이다.
2019년 3월 1일 기준 페카의 그랜드 도전 채용률은 20% 이상이며, 그 승률은 80.6%이다. 이보다 승률이 더 높은 유닛은 페틀램 덱 외의 다른 덱에서도 쓰이는 미니언/배틀 램과 드물게 보이는 라바 하운드와 로얄 훈련병밖에 없다.
사실상 페카는 빅덱의 최후 억제기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22] 빅덱 입장에서는 인페르노 시리즈는 감전 마법, 번개 마법, 일렉트로 마법사 등을 이용해서 무력화시켜 뚫기가 비교적 쉽지만 페카는 무력화시키기 어렵다. 또한, 몇 초 동안 적 유닛을 얼리는 얼음 마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역공을 감당하지를 못하며, 애초에 얼음 마법을 쓰는 빅덱은 많지 않다. 문제는 빅덱만 억제하면 모르지만 다른 덱에도 강력하다는 점이다.
2019년 3월 4일, 배틀 램이 너프를 먹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페카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페틀램 덱에서 배틀 램 대신 램 라이더 덱이 들어간 페램라 덱이 개발되어서 페카는 여전히 상위권에서 보이고 있다.
그러나 3월 후반기~4월부터 페카의 채용률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했다. 3월 후반기에는 메타 덱으로 라복 덱이 떴고, 4월에는 너프를 먹었음에도 여전히 쓰이는 위니 박격포 덱, 인페르노 타워가 들어가는 악동 + 광부 + 해골 비행선 덱 등 페카 덱으로 이기기 힘든 덱들이 1티어로 올라오게 되면서 페카의 위상이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골렘 덱과 로광로 덱이 여전히 있는 만큼 페카 덱은 여전히 최상위권에서 보인다.
2019년 6월 초반, 페틀램 덱이 또 다시 1티어급 메타 덱이 되었다. 자이언트 기반의 덱과 로광로 덱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페틀램 덱이 자연스럽게 다시 메타권에 들게 되었다.
2019년 8월 패치로 체력이 낮아졌지만 사정거리 버프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수준이라 고인은 면했다. 오히려 이번 밸런스 패치가 버프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23] 사실 이 패치 이후 오히려 최상위권에서 낮아지던 페카의 인기가 바로 높아졌다.
2019년 9월 패치로 페카의 사정거리가 근접:원거리에서 근접:중거리로 짧아져 강 건너편에 있는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없게 되었다. 확실히 이 너프로 이전의 체력 9.5% 너프와 겹쳐 채용률이 꽤 줄었다. 그랜드 도전 기준 채용률이 3%대까지 떨어지고 래더에서도 채용률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 10월 밸런스 패치에서는 마녀가 리메이크되어[24]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페틀램 덱은 마녀에 매우 취약한 덱이라 운용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다만, 마녀가 너프를 먹어 채용률이 급격히 떨어진 지금은 숨통이 조금 트인 상태다.
4월 패치로 마법 아처가 치명적인 너프를 먹어 페틀램 덱에 베이비 드래곤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5월 패치로 다시 마법 아처가 메타로 복귀하자 페틀램 덱이 전과 같은 영광은 누리지 못하지만 인기가 많이 높아졌다.
5월 중후반에 페무벌 덱이라는 혼종덱이 개발되었다. 은근히 쓰는 재미가 있어서 실전에서도 쓰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이게 딱히 페카의 채용률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8월까지도 페카는 1티어까지는 아니지만 그랜드 도전 채용률 12%라는 괜찮은 채용률을 자랑한다. 페틀램 덱 또한 여러 번 너프를 먹었음에도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는 덕에 기본 덱[25] TOP 5 안에 자주 든다.
2021년 5월 엘리트 바바리안과 일렉트로 자이언트의 강세로 페카의 픽률이 높아졌으며, 2021년 11월 업데이트 이후 골드 나이트와 아처 퀸과의 조합이 잘 맞는 카드인 동시에 카운터라는 것이 밝혀지며 입지가 높아졌다. 그리고 동시에 2021년부터 이어져 온 패치로 건물 카드들이 대부분 몰락하게 되자 페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5. 업데이트 내역[편집]
- 2016/2/3 패치로 엘릭서 비용이 8에서 7로 감소하고 체력이 14% 감소하였다. (버프/너프) [26]
- 2016/6/21 패치로 피해량이 8% 증가하였다. [27] (버프)
- 2016/8/24 패치로 피해량이 5% 증가하였다. (버프)
- 2017/2/13 패치로 배치 시간이 3초에서 1초로 줄어들었다. (버프)[28]
- 2019/8/5 패치로 체력이 9.5% 감소하고[29] 사정거리가 근접:근거리(0.8타일)에서 근접:원거리(1.6타일)로 증가하였다. (너프/버프)[30]
- 2019/9/2 패치로 사정거리가 근접:원거리에서 근접:중거리로 감소하였다.[31] (너프)
- 2022/10/26 패치로 해금 위치가 아레나 4에서 아레나 6으로 변경되었다.
6. 카운터 카드[편집]
7. 기타[편집]
- 스타 레벨 2 달성 시 클래시 오브 클랜의 4레벨 이상의 페카처럼 칼을 양손에 든다.
- 소환 시 관중들의 환호가 끝날 때쯤(정확히는 소환 타이머가 다 돈지 2초 후) "Butterfly"라고 말한다.[33] 다른 소환 대사와 다르게 소환된 지 2초 후에 하는 이유는 저 대사가 소환 시간이 3초였을 때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 "Butterfly"라는 대사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광고 중 페카가 나비를 쫓아다니는 광고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매우 강력한 유닛이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였는지 어떤 광고 에서는 레드킹이 빠르게 몸집만한 바윗돌로 뒤통수를 내리쳤음에도[34] 바위는 부서지고 레드킹이 합격이라고 하자 페카는 어리둥절해한다.
- 슈퍼셀 측에서는 페카와 메가 나이트를 라이벌 취급하고 있는 것 같다. 도전에서는 페카와 메가 나이트가 대립하는 듯한 모습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 페카는 메가 나이트와 상반된다고 할 수 있는데, 양쪽 모두 7코스트 딜탱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광역 공격을 하고 생성 피해와 점프라는 특수 능력이 있는 메가 나이트와는 달리 페카는 한 방 공격력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수 능력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 클래시 로얄에서 엘릭서 골렘 본체와 함께 가장 무게가 무거운 유닛이다.
- 특별도전 '8 럭키 레이디 도전'에 페카가 포함되어 있다. 공식적으로 여성임이 인증된 셈이다.
8. 관련 문서[편집]
- 페틀램 덱
- 호그 라이더 + P.E.K.K.A 덱
- 램 라이더 + P.E.K.K.A 덱
- 해골 비행선 + P.E.K.K.A 덱
- 무덤 + P.E.K.K.A 덱
- 무덤 + P.E.K.K.A + 해골 비행선 덱
- 광부 + P.E.K.K.A + 독 마법 덱
- 페총사 덱
- P.E.K.K.A + 프린스 + 다크 프린스 덱
[1] 1위는 골렘, 2위는 자이언트, 3위는 메가 나이트, 4위는 일렉트로 자이언트, 5위가 라바 하운드, 6위가 페카였으나 라바하운드가 너프를 먹어서 현 체력 5위다.[2] 1위는 스파키. 사실 사냥꾼의 경우는 전탄을 다 맞추면 페카보다 데미지가 높긴 하지만 근접샷을 해야 나와서 논외로 첬다.[3] 상대가 공격에 엘릭서를 많이 소모할수록, 그리고 상대가 페카의 방어에 엘릭서를 소모할수록 페카로 얻는 이득이 커진다. 물론 상대가 자신의 공격을 어떻게 막을지를 예측해서 유닛을 페카 쪽에 낼지, 반대쪽에 낼지를 결정해야 한다. 페카 덱이 손은 느려도 판단력은 빨라야 하는 이유다.[4] 특히 코스트 대비 딜량이 뛰어나고 기습이 좋은 배틀 램과 도둑이 들어간 페틀램 덱이 대표적이다.[5] 이럴 때는 다른 유닛들로 순환시키며 공격해야 하는데, 라바 하운드라는 탱커가 존재하는 한 웬만한 공격은 다 막힌다. 겨우겨우 공격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1크라운을 겨우 땄는데 상대방은 비슷한 코스트로 3크라운을 딴다.[6] 타이브레이커 룰이 추가되면서 페카 덱이 고블린 통을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하는 방법은 GG를 치는(...) 것이라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고블린 통, 프린세스 등을 막을 마법이 두 개 이상 있고 로켓 사용을 봉인할 정도로 순환이 빠른 덱이 아니라면 동등한 실력의 고블린 통 유저를 이기겠다는 것은 쓸데없이 힘만 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7] 물론 이들은 숫자 때문에 이기기 힘든 것이지 유닛 하나하나는 페카를 이기지 못한다. 페카를 정면 1대 1로 이길 수 있는 단일 개체는 마녀, 암흑 마녀, 인페르노 타워뿐이다. 여기서 마녀와 암마는 각각 해골과 박쥐를 소환해서 이기는거지 이 두개를 혹여나 빼고 본다면 당연히 페카가 이긴다.[8] 박쥐를 소환하는 암흑 마녀도 포함된다.[9] 다만 인페르노 타워도 처음부터 근접으로 싸우면 당연히 페카가 이긴다.[10] 참고로 스파키의 이동 후 공격 딜레이가 0.5초인 시즌 17 패치 이전 기준으로 암흑 마녀와 함께 스파키와 1대 1로 붙어서 이길 수 있는 유이한 지상 유닛이다. 시즌 17 이후에는 프린스, 일렉트로 마법사, 엘리트 바바리안도 스파키를 이길 수 있게 되었다.[11] 페카의 공격 2방을 버티는 지상 중형 유닛은 기사, 발키리, 전투 치유사, 램 라이더, 호그 라이더, 악동 소년, 골드 나이트밖에 없으며, 페카를 1대 1로 이길 수 있는 지상 카드는 해골 군대, 무덤, 마녀, 삼총사, 인페르노 타워, 암흑 마녀뿐이다. 게다가 이들조차 다수의 유닛(해골 군대, 무덤), 다수의 유닛이나 공중 유닛을 소환하거나(마녀, 암흑 마녀), 원거리인 경우(삼총사, 인페르노 타워)이기에 근접에서 유닛 하나로 1대 1로 싸우면 페카를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없다.[12] 얼핏 보면 별 거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라바 하운드를 제외한 모든 탱커는 지상 유닛이다.[13] 이게 더 무서운 것이 이것 때문에 슈퍼셀은 페카를 함부로 너프시키지 못한다. 잘못 너프시켰다가는 빅덱이 날뛰기 때문이다.[14] 쌍프린스가 양쪽 라인으로 올 경우 페카를 가운데에 놓아서 막을 수는 있다. 다만, 이때 페카의 체력도 거의 바닥이 나며, 상대방이 시간차 공격을 하면 답도 없다.[15] 2.6 순환호그덱의 경우 페카의 사용처라고는 호그 라이더 + 얼음 골렘 콤보를 막는 정도인데, 1코스트를 더 써야 하는데다 보통 호그라이더가 타워를 몇대 친다.[16] 해골 비행선 덱을 상대할 경우 상대방의 패에 마법 등이 있는지 잘 계산해야 하며, 해골 비행선이 나오면 어떻게든 막고 역공을 갈지, 타워 교환을 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17] 기블린통 덱을 상대할 경우 앞프린세스 예측과 고블린 통을 막을 마법 회전, 그리고 무엇보다 로켓을 타워에 날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며, 그걸 하면서도 공격에 엘릭서를 투자해야 뚫을 수 있다. 프린세스 특성상 주 공격 방향의 반대 방향에 놓기 때문에 마법을 쓰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기블린통 덱 입장에서는 통나무만 굴려도 타이브레이커 룰이 알아서 적용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버티기만 해도 이긴다.[18] 실전에서 페카를 막을 때 자주 쓰는 고블린 갱이나 가드 같은 것으로는 어림도 없다. 로얄 훈련병의 경우 페카를 가운데에 깔아서 어그로를 끌지 않는 이상 4기와 싸우기 때문에 페카의 체력이 다 닳기 전에 8방 정도는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19] 감전돌이 정도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겠지만 감전돌이 3기로는 아무리 느린 페카라도 쉽게 무력화시킬 수 없다. 감전돌이의 공격력 자체가 답이 없기 때문에 페카가 걸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감전돌이를 처리할 수 있다. 설령 타워를 끼고 있어서 페카를 처리한다고 해도 2기 정도가 죽을 가능성이 높아 역공을 기대하기도 어렵다.[20] 일렉트로 마법사는 방어 성능이 더 좋은 일렉트로 드래곤으로 교체되었다.[21] 페카는 거의 페틀램 덱에서만 쓰였지만 배틀 램은 여러 덱에 채용되었기 때문이다.[22] 이는 페카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피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23] 따지자면 순수하게 탱킹만 시킬 때는 너프지만 타워에 붙거나 수비를 할 때 등 페카가 공격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버프이다. 라바 하운드나 위니 유닛을 상대할 경우 페카는 탱킹만 보고 써야 하므로 상성이 더 극단적으로 될 듯하다.[24] 마녀 리메이크가 물량 유닛 처리 능력을 낮추는 대신 단일 DPS가 높은 유닛 처리 능력을 올리는 식이라 전보다 페카를 더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되었다. 해골 소환 방식이 마녀의 앞에서 나오던 것이 사방에서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어 해골이 나오지 않는 마녀의 뒤쪽에다 페카를 놓는 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힘들어졌다.[25] 취향에 상관없이 배워놓으면 좋은 덱을 뜻한다.[26] 과거 글로벌 출시 이전에는 8코스트였으며, 이때는 인게임 1위의 체력을 자랑했었다. 글로벌 출시 이후 7코스트로 감소한 대신 체력이 골렘에 이은 2위가 되었다.[27] 이제 토너먼트 레벨 기준 바바리안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28] 위에서 서술했듯 페카에겐 운명적인 패치로,이 패치 이후 페카를 쓰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29] 이 패치로 자이언트보다 체력이 낮아졌다. 11레벨 페카 체력이 약 3600 정도면 자이언트는 약 3900 정도다.[30] 페카의 큰 덩치와 긴 사정거리 덕에 강 건너 유닛을 타격할 수 있다. 전작의 페카는 근접 유닛 중에서는 사정거리가 긴 편이었다. 즉, 이 패치는 어떻게 보면 전작 고증인 것이다.[31] 이 패치 이후로 강 건너에 있는 적을 공격하지 못하게 되었다.[32] 감전 마법, 화살, 통나무 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른 물량 유닛과 다르게 마녀는 이들의 공격에 죽지 않으며, 마녀의 해골 소환 속도가 페카가 해골을 처리하는 속도보다 빨라서 페카는 혼자서는 마녀를 공격하지 못한다. 독 마법이 있으면 조금 나은 편이다. 하지만 페카가 마녀보다 2코스트 높아 이미 엘릭서 손해를 본 상황에서 독 마법을 쓴다는 것 자체가 5코스트 하나 카운터치겠다고 엘릭서를 무려 11개나 잡아먹는 짓이라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33] 전작의 페카는 엄청나게 높은 공격력에 걸맞게 "Destroy"라고 말한다.[34] 이 장면에서 페카는 모닥불을 피우고 조용히 앉아서 마시멜로를 구워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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